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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상설' 메르켈, 또 몸 떨었다…한달래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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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베를린에서 안티 린네 핀란드 총리와 회담을 마치고 기자회견장에 들어오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베를린에서 안티 린네 핀란드 총리와 회담을 마치고 기자회견장에 들어오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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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또 다시 공식석상에서 온몸을 떠는 증세를 보이며 건강이상설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3주 간 이 같은 모습이 확인돼 보도된 것만 세 차례다.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10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안티 린네 핀란드 총리와 회담에 앞서 온몸을 떠는 증세를 보였다. 직후 총리실 대변인은 메르켈 총리가 예정대로 린네 총리와 회담을 했으며 "현재 상태는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회담을 마치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메르켈 총리 또한 "괜찮다"며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달 18일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영접하는 행사 도중 뙤약볕 아래에서 온몸을 떠는 모습을 처음으로 보였다. 당시 총리실은 탈수현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후 9일만인 같은 달 27일에도 법무장관 퇴임식장에서 메르켈 총리가 몸을 떠는 모습이 포착되며 건강이상설이 확산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당시 메르켈 총리가 몸을 떠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두 팔을 꼭 붙잡고 있었고, 관계자가 건네는 물컵을 받아들지 않고 거절했다고 전했다.


현지언론들은 메르켈 총리의 몸떨림이 일종의 심리적 현상이라고 보도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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