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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 6타 차 대승 "우승, 2주 쉬고 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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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오픈 최종일 6언더파 폭풍 샷, 조정민 2위, 최혜진 3위

이다연이 아시아나항공오픈 최종일 2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캐디와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사진=KLPGA

이다연이 아시아나항공오픈 최종일 2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캐디와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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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다연(22ㆍ메디힐)의 완승이다.


7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포인트골프장(파71ㆍ6070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아시아나항공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6타 차 대승(10언더파 203타)를 수확했다. 지난달 16일 '내셔널타이틀'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해 메이저챔프의 반열에 오른 뒤 불과 3주 만에 시즌 2승째이자 통산 4승째, 우승상금은 1억4000만원이다.

이다연은 전날 5언더파 데일리베스트를 앞세워 2타 차 선두로 올라섰고, 이날은 2, 5, 8, 11, 12, 16번홀에서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았다. 한국여자오픈 우승 이후 2주 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에너지를 비축했고, 투어에 복귀하자마자 또 다시 우승을 일궈냈다는 게 놀랍다. '국내 넘버 1' 최혜진(20ㆍ롯데)의 '5승 진군'을 저지했다는 의미를 더했다. 현재 상금랭킹 3위(5억원), 2위 조정민(25ㆍ5억5500만원)과 함께 '트로이카 시대'를 구축하는 모양새다.


조정민이 2언더파를 보태 2위(4언더파 209타)를 차지했다. 최혜진은 3언더파를 작성했지만 역전우승까지는 거리가 멀었다. 3위(3언더파 210타)에 머물렀다. 버디 6개를 솎아냈지만 보기 1개와 17번홀(파4)에서 티 샷이 아웃오브바운즈(OB)가 나면서 더블보기라는 치명타를 얻어 맞았다. 5600만원을 추가해 시즌 상금 7억원대(7억2400만원)를 돌파했다는데 만족했다. 조아연(19ㆍ볼빅)이 4위(1언더파 212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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