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친환경 여름철 현장 영농 교육 마쳐

함평군은 친환경 영농 교육을 마쳤다. 사진=함평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권한대행 나윤수)은 최근 실시된 ‘친환경 여름철 현장영농교육’이 지역농업인들의 호평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지역 9개 읍·면 총 72개소에서 실시된 이번 영농교육에는 작목별 전문지도사 26명이 참여해 1476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작목별 생산비 절감 실천기술 등 농정현안을 집중 교육했다.

특히 교육이 마을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돼 농가현장의 애로사항을 즉각 해소하면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향만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영농교육은 끝이 났지만, 농업인상담소 3개소는 권역별로 정상 운영되고 있다”며 “이와 함께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도 수시로 실시해 농업인이 살맛나는 함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