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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北, 외화벌이 위해 집단체조 공연 재개…관광객 관람 의무"

최종수정 2019.06.24 14:56 기사입력 2019.06.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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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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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적을 받아 중단했던 집단체조 공연을 24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라고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도쿄신문은 북한 관영 여행사인 조선국제여행사가 협력 관계의 중국 여행사에 지난 19일자로 보낸 통지문을 입수했다며 베이징발 기사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선국제여행사는 통지문에 "10만명 규모의 집단체조를 세밀하게 개편, 업그레이드해 24일 정식으로 재개한다"고 알렸다.

도쿄신문은 통지문 내용을 소개하며 "북한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관람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사전에 여행사에 관람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경우에는 여행 사증 신청을 받지 않는다고 부연했다"고 전했다. 통지문에는 관람비가 1등석 4000위안(약 67만원), 2등석은 2500위안(42만원), 3등석은 800위안(13만원)이라고 적혀있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달 초 김 위원장이 집단체조를 관람한 뒤 "작품의 내용과 형식"을 지적하며 심각하게 비판했다고 전했었다. 이후 김 위원장의 지적 사항을 반영하는 동안 지난 10일부터 잠시 중단될 예정이라고 북한 전문 여행사가 전했다.


도쿄신문은 "관람권 구입을 북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의무화하고 있어 국제사회에 의한 제재의 영향이 경제에 미치는 가운데 외화벌이 수단으로 중요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도쿄신문은 또 "지난 20일 방북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 위원장과 집단체조를 관람한 만큼 시 주석의 관람을 위해 내용을 개편하려고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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