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최초 고발자' 김상교 "그동안 모두 고생했다. 안녕"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버닝썬 사태' 최초 고발자 김상교(29) 씨가 "그동안 모두 고생했다"라며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김 씨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트루먼 쇼'의 장면을 담은 사진 4 장을 올리면서 "나는 이제 '버닝썬 김상교'가 아닌 '그냥 김상교'로 살기 위해 노력할거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씨는 "그동안 모두 고생했어", "안녕"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한편 김 씨는 최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택 앞에서 대기하는 경찰차를 찍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김 씨는 "경찰 마크만 봐도 토할 것 같다. 집 앞에서 좀 꺼졌으면"이라면서 "특이한 건, 3달 동안 잠수탔던 화류계 관련 제보자의 합의 회유 전화를 받고 있었다. 추가로 방송은 어디까지 준비했고, 어디까지 (방송) 하려는지를 물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씨는 "그들은 무너져도 다시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일어날거니 그만 하라고 하더라"라며 "나는 관심없다. 내 손을 떠났다. 경찰차는 집 앞에 오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5일 김 씨 폭행사건과 관련해 클럽 영업이사 장 모 씨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장에 있던 클럽 가드 6명에 대해서는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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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영상 분석과 해당 경찰관 4명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검사 결과 등을 종합할 때 폭행 등 혐의를 인정하기 어려워 입건하지 않고 내사종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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