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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 즉위식 10월22일…195개국 정상·대표 초대

최종수정 2019.06.21 11:13 기사입력 2019.06.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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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일본 정부가 오는 10월22일 열리는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식에 200명에 육박하는 전 세계 정상을 초청한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왕위계승의식위원회는 전날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식 개요를 확정, 발표했다. 행사는 오는 10월22일 열리며 악천후를 대비한 예비일은 같은 달 26일로 잡혔다.

나루히토 일왕 시대의 새 연호인 레이와는 지난달 1일 시작됐지만 일본은 즉위식을 통해 이를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게 된다.

즉위식은 오후 1시 정식 즉위식인 즉위례 정전 의식으로 시작된다. 1989년 열렸던 아키히토 일왕 즉위식 당시와 동일한 형태로 진행된다.


일본 정부는 특히 이 행사에 195개국 정상 등 2500여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해외 초청객 수는 600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니혼게이자이는 "해외에서 오는 손님은 헤이세이 당시를 웃돌아 사상 최대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즉위식 직후 오후 3시부터 30분간 나루히토 일왕과 마사코 왕비의 카퍼레이드가 이어진다. 일왕과 왕비는 도요타 세단인 센추리를 타고 궁과 국회 주변을 지나며 4.6㎞ 거리를 이동한다.

만찬은 오후 7시 20분 시작된다. 각 국가 원수와 왕실 관계자, 즉위례 정전 의식에 참석한 주일 외국대사 등 410명이 참석한다. 만찬은 이날 외에도 같은 달 25, 29, 31일에도 연이어 열린다. 10월 23일에는 아베 총리 부부가 주최하는 만찬도 진행된다.


일본 정부는 이날 외에도 같은 달 25, 29, 31일에도 연이어 만찬을 개최할 예정이다. 즉위식 이튿날인 오는 10월23일에는 아베 총리 부부가 주최하는 만찬도 진행된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즉위식 계획은 세 과시를 통해 일본의 대외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아베 총리의 전략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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