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부·지자체 협력, ‘새만금수목원’ 2027년 개원 목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립새만금수목원 조감도. 산림청 제공

국립새만금수목원 조감도. 산림청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전북) 정일웅 기자] 산림청이 오는 2027년 개원을 목표로 ‘국립새만금수목원(이하 수목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수목원 조성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정부-지방자치단체 간 공조체계도 갖췄다.


20일 산림청에 따르면 수목원은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1530억 원을 들여 김제시 새만금복합도시에 151㏊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일정표는 올해 하반기 기본설계에 착수한 후 2021년 실시설계, 2022년 수목원 조성착공 등으로 계획됐다.

산림청은 이날 전북도청에서 전북도, 김제시와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수목원 조성이 일정표대로 마무리 될 수 있게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체계를 갖춘다는 게 협약의 배경이다.


협약을 토대로 세 기관은 새만금 지역의 고유한 해양·문화자원을 활용, 수목원을 조성함으로써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지역 의견을 수렴하고 수목원 조성에 필요한 토사를 확보하는 등 원활한 공사진행에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산림분야 국책사업에서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역할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산림청은 이러한 시류를 반영해 전북도, 김제시와 협력해 수목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수목원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