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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에 대학생 전용 '반값 원룸' 50호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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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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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가천대학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고 '반값 원룸' 50호를 공급한다.


성남시는 18일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가천대, LH와 성남지역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월세 20만원의 원룸 50호를 시범 공급하는 '지역 상생형 대학생 반값 원룸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성남시와 가천대는 월세 40만원(보증금 1000만원)의 원룸을 각각 10만원씩 지원한다. 거주할 원룸은 성남시가 참여 주택을 모집하거나 대학생이 직접 대상 원룸을 물색하는 방식으로 정한다.


LH는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해 학생에게 보증금 1000만원을 연 1%로 대출하고, 거주할 원룸의 집수리를 지원한다.


반값 원룸 입주 학생은 가천대가 추천ㆍ선발한다. 자격은 성적 우수자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 소득 100% 이하 가천대 재학생이다.

이번 협약 유효기간은 2년이며, 협약 기관이 서면 통보 없으면 자동으로 1년씩 연장된다.


시는 대학생 반값 원룸 사업의 운영 성과를 지켜본 뒤 점차 대상 학교와 인원수를 늘릴 계획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반값 원룸 사업은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학교생활에 전념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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