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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 대전 유성 복합터미널 조성 속도…2021년 말 준공 목표

최종수정 2019.06.10 13:33 기사입력 2019.06.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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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조감도. 대전시 제공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조감도. 대전시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지역 숙원사업 중 하나인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본격화 된다.


대전시는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이하 유성복합터미널)’ 개발계획을 변경 고시해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변경 고시는 지난해 9월 대전도시공사가 개발계획 변경 신청을 한 것을 이달 4일 국토교통부가 최종 승인하면서 이뤄졌다.


변경된 내용은 유성 복합터미널 개발사업자인 ㈜케이피아이에이치(이하 KPIH)가 제시한 건축계획을 반영, 여객터미널 건축 연면적을 15만5000㎡에서 27만㎡로 늘리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토대로 사업자 측은 애초 예정했던 지상 7층·지하3층 규모의 복합터미널 개발계획을 지상 10층·지하 6층 규모로 확대, 사업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시는 변경 고시로 환승센터 내 복합터미널 건립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 실제 사업자 측은 차일피일 미뤄져 온 복합터미널이 내달 중 착공할 것을 예고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KPIH를 사업자로 선정한 이후 유성 복합터미널 부지의 토지보상을 완료(2018년 9월)하고 인근 환승센터 부지 공사(2019년 11월)와 유성구보건소(올해 5월) 건설의 첫 삽을 떴다. 하지만 정작 터미널 건물을 건설하는 데는 답보상태를 보였다.


하지만 사업자가 사업성을 높인 수정된 계획으로 올 하반기 터미널 건축공사를 시작할 경우 유성 복합터미널 조성사업도 2021년 말경에는 마무리 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전망이다.


또 시와 KPIH는 유성 복합터미널이 완공된 후에는 대전 북부권과 세종시의 교통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성 복합터미널 사업은 유성구 구암동 일원 10만2080㎡ 부지에 복합여객터미널 건물과 BRT환승센터 및 환승주차장, 문화시설, 오피스텔, 행복주택 등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7900억 원에 이른다.


박제화 시 교통건설국장은 “유성 복합터미널은 대전 시민들이 바라왔던 지역 숙원사업 중 하나”라며 “오랜 기다림에 부응해 유성 복합터미널이 본연의 모습을 갖춰 지역경제와 중부권 교통연계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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