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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분기 GDP 확정치 전기比 0.6%↑…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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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일본 내각부는 1분기(1~3월)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물가 변동을 제외한 실질 기준으로 전기 대비 0.6% 증가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연율 환산으로는 2.2% 증가했다.


이는 앞서 공개된 속보치(전기 대비 0.5%, 연율 2.1%)보다 각각 0.1%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QUICK의 시장예상치 중간값도 웃돈다. 법인기업통계 등 최신지표가 반영되면서 상향조정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덧붙였다.

1분기 명목 GDP 증가율은 속보치와 동일한 전기 대비 0.8%를 기록했다. 연율로는 3.4%로 0.1%포인트 높아졌다.


실질 GDP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GDP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 소비가 전기 대비 0.1% 감소했다. 속보치 당시와 동일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주택투자는 0.6%, 설비투자는 0.3%, 공공투자는 1.2% 증가하며 플러스 성장을 견인했다. 민간재고기여도는 0.1%였다.


종합적인 물가 움직임을 보여주는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 동기 대비 0.1%를 나타냈다.

한편 같은 날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4월 경상수지는 1조7074억엔(약 18조5936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는 58개월 연속이다. 이는 QUICK의 시장예상치 중간값(1조5303억엔 흑자)을 웃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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