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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외곽 위치한 시외버스정류소 편익시설 개선

최종수정 2019.05.27 17:17 기사입력 2019.05.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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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오후 북구 우산동 행정복지센터 열린 ‘제7회 현장 경청의 날’ 행사에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오후 북구 우산동 행정복지센터 열린 ‘제7회 현장 경청의 날’ 행사에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27일 문화동 시외버스정류소에서 ‘제7회 현장 경청의 날’을 개최하고 정류소 화장실 등 편익시설을 점검한 뒤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경청의 날에는 이용섭 시장, 최영태 위원장을 비롯한 서정훈·박창순·이경희 시민권익위원, 문인 북구청장, 최기영·양옥균·최무송·김건안·백순선 북구의원, 이계영 금호고속㈜ 직행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시외버스정류소 이용 시민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화장실 이용의 문제점과 고충을 꼼꼼하게 점검한 후 시설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와 주변지역을 잇는 시외버스정류소는 북구 문화동, 운암동, 동구 학동, 소태동, 남구 진월동, 광산구 송정동 및 영광통 등 7곳으로, 학생, 시민들이 이용하는 중요한 시설이며 ‘시민들의 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외버스 정류소가 낙후돼 있어 시설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사유시설로 행정력이 미치는데 한계가 있었다.

특히, 광주시 북구는 문화동 시외버스정류소 화장실을 지난 2016년 개방화장실로 지정해 운영되고 있지만 영세한 위탁운영 개인사업자가 청결 유지 등 관리하는데 문제가 많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문화동 시외버스정류소는 담양, 곡성, 순천, 순창, 남원 등 전남과 전북 동부지역을 오가는 이용자가 하루 평균 2500명에 달하고 있으며, 말바우시장, 우산근린공원 등을 찾는 시민들도 이용하는 중요시설이다.


이 때문에 관리주체를 따지기에 앞서 심한 악취와 고장난 화장실 개·보수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용섭 시장은 “시외버스정류소 이용자 대다수는 광주를 거점으로 생활하고 있고 그 중에서 문화동 시외버스정류소는 전남 동부권과 전북 일부지역으로 이어진 중요한 교통거점이니 만큼 이용객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관계기관 검토를 거쳐 쾌적한 시외버스정류소 화장실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광주시는 7개 시외버스정류소 일제 점검에서 드러난 송정 시외버스정류소 비가림 시설 등 노후시설에 대한 개·보수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 경청의 날’은 광주광역시장이 시민고충 현장을 찾아가 직접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권익위원회 자문을 받아 해법을 도출하는 등 시민소통 창구의 역할을 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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