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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살아남기 힘들어" 희귀종 '알비노 악어' 동물원 行

최종수정 2019.05.24 19:39 기사입력 2019.05.2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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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종 알비노 악어가 미국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브룩필드 동물원에서 9월까지 서식할 예정이다/사진=브룩필드 동물원 홈페이지 캡처

희귀종 알비노 악어가 미국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브룩필드 동물원에서 9월까지 서식할 예정이다/사진=브룩필드 동물원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전세계에 약 100여 마리만 생존한 것으로 알려진 희귀 동물 알비노 악어가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한 동물원으로 옮겨져 보호를 받는다.


미국 'NBC 시카고' 등 외신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희귀종 중 하나인 알비노 악어가 시카고 브룩필드 동물원의 늪지대에서 9월까지 머무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눈송이'(Snowflake)라고 이름 붙여진 이 알비노 악어는 태어난지 16년 되었으며, 몸길이 약 2m13cm에 달한다. 이 악어는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세인트 어거스틴 악어 농장 동물원'에서 서식하다 브룩필드 동물원으로 옮겨졌다.


동물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알비노 악어는 하얀 가죽과 분홍빛의 눈 때문에 늪지대나 강, 호수같은 자연 서식지에서 생존하기가 힘들다"고 해당 악어를 보호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악어는 몸의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햇빛에 몸을 쬐는데, 알비노 악어는 햇빛에 많이 노출되면 눈이나 피부가 화상을 입기 때문에 포식자로부터 살아남거나 먹이를 찾기가 힘들어진다"고 덧붙였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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