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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토요일 돈화문로 박물관 나들이 어때요?

최종수정 2019.05.24 08:26 기사입력 2019.05.2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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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5월25~6월29일 매주 토요일 '가족과 함께하는 박물관 체험 나들이' 진행... 주민들에게 지역이 보유한 아름다운 문화유산 널리 알리고 돈화문로 일대 자리한 박물관 꾸준히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5일부터 6월29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박물관 체험 나들이'를 진행한다.


기간 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총 6회차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돈화문로 활성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 일대에 자리한 ‘떡박물관’, ‘한국색동박물관’, ‘춘원당한방박물관’이 참여, 힘을 보탠다.


대상은 7세 이상 자녀를 동반한 가족 15팀으로 구는 지난 23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해 참가자 모집을 완료했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종로구는 이번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종로만이 보유하고 있는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명소와 문화 콘텐츠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아울러 참가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내 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종료 후 호응도를 면밀히 살핀다는 계획이다.

떡박물관 찾은 김영종 종로구청장

떡박물관 찾은 김영종 종로구청장



박물관 체험 나들이에 참여하는 세 곳의 박물관 중 2002년 개관한 떡박물관(종로구 돈화문로 71)은 윤숙자 관장의 개인소장품 3천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인의 식생활과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떡을 주제로 각종 조리도구 등을 전시하고 떡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의학의 유구한 역사화 전통을 만나볼 수 있는 한방복합문화공간 춘원당한방박물관(돈화문로9길 27)은 8대째 한의학을 가업으로 이어 온 춘원당의 폭넓은 관련 유물이 전시돼 있다. 지난 2008년 개관, 한방의 과거와 현재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다.


색동연구가 김옥현의 30여년간의 색동 연구를 바탕으로 2014년 문을 연 한국색동박물관(율곡로10길 85-7)에도 주목할 만하다. 혼례복과 돌복을 비롯 색동 관련 유물, 다수의 현대색동 작품 다수를 소장하고 있다. 색동연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1회차인 25일에는 떡박물관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공주님의 화전놀이’라는 주제로 봄 꽃전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이어 2~6회차 수업에선 각각 ▲왁스타블릿 만들기 ▲다과 상차림 ▲색동 문화상품 만들기 ▲궁중음식과 수라상 차림 ▲돈화문로 문화유적 탐방 등의 내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예로부터 임금이 백성의 삶을 들여다보던 돈화문로 지역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우리 전통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의미 있는 주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 우리 문화유산이 오롯이 남아있는 돈화문로 일대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주 토요일 돈화문로 박물관 나들이 어때요?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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