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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의 1타 차 우승 "일본서 4승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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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켄노마도구치레이디스 최종일 3언더파, 신지애 2위

이민영이 호켄노마도구치레이디스 최종일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화큐셀

이민영이 호켄노마도구치레이디스 최종일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화큐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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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이민영(27ㆍ한화큐셀)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19일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골프장(파72ㆍ6292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호켄노마도구치레이디스(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 3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1타 차 우승(10언더파 206타)을 일궈냈다. 지난해 3월 다이킨오키드레이디스 이후 1년 2개월 만에 거둔 JLPGA투어 통산 4승째, 우승상금은 2160만엔(2억3000만원)이다. 한국 선수들의 2019시즌 4승째 합작이다.

이민영은 공동선두로 출발해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전반에는 버디 1개, 보기 1개로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후반에는 버디 4개(보기 1개)를 잡아냈다. 이민영이 바로 201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입성해 통산 4승을 거둔 선수다. 2015년 3월 신장암 수술을 받고 필드에 복귀한 인간 드라마의 주인공이다. 2017년 JLPGA투어에 진출해 첫 해 2승을 수확하며 연착륙에 성공했다.


지난해와 올해도 1승씩을 추가하는 일관성을 자랑하며 한국군단의 버팀목으로 성장했다. '2승 챔프' 신지애(31)는 우에다 모모코(일본)와 함께 공동 2위(9언더파 207타)를 차지했다. 상금과 대상, 평균타수 등 전 부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지희(40) 공동 6위(7언더파 209타), 배희경(27)이 공동 10위(6언더파 210타)다. 대회 3연패에 도전했던 스즈키 아이(일본)는 1타를 줄여 공동 14위(5언더파 211타)에 그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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