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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파업 29일까지 '유보'…임금인상·인력충원 숙제

최종수정 2019.05.15 06:47 기사입력 2019.05.1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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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버스요금 인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버스요금 인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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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주 52시간제 도입에 따른 임금 조정문제를 놓고 사측과 갈등을 빚어 온 경기도 15개 버스업체 노조가 15일 예정됐던 파업을 유보했다.


이에 따라 도내 14개 시ㆍ군의 광역버스 15개 업체 소속 589대의 전면 운행 중지 사태는 피하게 됐다. 노사 양측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다시 모여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은 14일 오후 10시부터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사측과 최종 조정회의를 열고 조정 기간을 이달 29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노동조합이 경기도민을 위해 대승적으로 결단을 내렸고 도지사의 버스요금 인상 발표에 따른 노사 간 추가교섭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사용자와 중앙정부, 경기도 및 각 지자체가 오는 6월 말까지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인력충원과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버스업체 노사회의에 앞서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일반 시내버스 요금을 현행 1250원에서 1450원으로, 직행 좌석버스 요금을 2400원에서 2800원으로 각각 200원과 400원 인상 안을 발표했다.

앞서 경기도 15개 광역버스 업체 노조는 지난 7∼9일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해 97.3%인 압도적인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다.


파업을 결의한 15개 업체는 경기상운(하남), 진흥고속(가평), 경남여객(용인), 진명여객(양주), 신성교통(파주), 선진시내(포천), 보영운수(안양), 경기버스(남양주), 경기고속(광주), 파주선진(파주), 대원고속(광주), 대원운수(남양주), 경기운수(남양주), 경기여객(구리), 신일여객(파주) 등이다.


파업 대상 버스는 총 589대로, 양주, 용인, 하남, 구리, 남양주, 포천, 가평, 파주, 광주, 의정부, 의왕, 과천, 군포, 안양 등 14개 시ㆍ군을 경유한다.


노조 측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추가 인력 채용과 310여만원 수준인 기사 임금을 서울 수준인 390여만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요구해 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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