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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레드카드에 적신호 켜진 '한 시즌 최다골'

최종수정 2019.05.05 02:00 기사입력 2019.05.0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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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사진=AFP 연합뉴스)

손흥민(사진=AFP 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 시즌 최다골을 바라보던 손흥민(토트넘)이 퇴장이라는 최악의 결과 때문에 기록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탤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본머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그는 전반 43분 상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수비수들과 몸싸움을 하다가 본머스의 헤페르손 레르마가 다리를 건드리자 화를 참지 못하고 레르마를 거칠게 밀어 넘어뜨렸다. 주심은 바로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오는 12일 에버턴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에 나갈 수 없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마감했다. 기록은 12골 6도움을 남겼다. 컵 대회 포함 20골을 넣은 그는 2016~2017시즌 세운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21득점)에 다가섰으나 신기록 달성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손흥민이 뛸 수 있는 경기는 오는 9일 열리는 아약스(네덜란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이다. 그는 지난 1일 열린 4강 1차전에 경고누적으로 결장했다.

토트넘은 이날 본머스전에서 손흥민에 이어 후반에 수비수 후안 포이스까지 퇴장당하면서 9명이 싸우고 0-1로 패했다. 정규리그 23승1무13패(승점 70)으로 3위를 유지했으나 아직 37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4위 첼시(승점 68), 5위 아스널(승점 66)에 쫓기고 있다.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 이내 확보 여부도 낙관할 수 없다.


축구 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에게 두 팀 선발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낮은 5.5점을 줬다. 손흥민이 퇴장당하기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뒤 처음이자 프로 통산 두 번째다. 그는 독일 레버쿠젠 소속이던 2014년 10월30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 마그데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상대팀 선수와 볼 다툼을 벌이다 처음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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