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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혐의' 박유천, 검찰 송치…"호기심에 시작"

최종수정 2019.05.03 10:15 기사입력 2019.05.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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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배우 겸 가수 박유천(33) 씨가 3일 오전 검찰 송치를 위해 경기도 수원시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와 호송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배우 겸 가수 박유천(33) 씨가 3일 오전 검찰 송치를 위해 경기도 수원시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와 호송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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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돼 경찰 수사를 받아온 배우 겸 가수 박유천(33) 씨가 3일 검찰에 넘겨졌다.


이날 오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씨를 수원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박 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올해 2∼3월 전 연인이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 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해 6차례에 걸쳐 투약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황씨 오피스텔 등이 투약 장소였다.


그는 지난해 여름 당시 자신이 살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혼자 1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기도 했다. 줄곧 결백을 주장하던 박씨는 구속 이후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호기심에 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황씨로부터 박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박 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당초 박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자신이 지목되자 기자회견을 자청해 결백을 주장했다. 그는 "황 씨 부탁으로 누구의 것인지 모를 계좌에 돈을 입금했을 뿐 마약은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서울의 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마약 판매상의 계좌에 박 씨가 40만원을 입금하고 20∼30분 뒤 특정 장소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찾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다. 경찰은 지난달 16일 박 씨의 하남 자택과 차량 2대 등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하고 체모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박 씨는 그러나 지난달 19일 자신의 다리털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오고 이를 토대로 경찰이 신청한 사전구속영장을 법원이 발부, 같은 달 26일 수감되면서부터 혐의를 인정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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