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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시진핑에 러·북 정상회담 결과 설명…한반도 정세 논의"

최종수정 2019.04.28 08:07 기사입력 2019.04.2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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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중국 방문을 결산하는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5일 북·러 정상회담에 이어 곧바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일대일로(一帶一路ㆍ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 정상포럼에 참석한 뒤 시 주석을 만났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 기자회견에서 "나는 이미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김 위원장과의 회담 결과에 대해 중국 친구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얘기했다. 나는 실제로 그렇게 했고 여기엔 아무런 이상한 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항상 이러한 종류의 회담에 대한 정보를 교환해 왔고 이번에도 바로 그렇게 했다"면서 "시진핑(주석)에게 이 문제들(러·북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고 한반도 상황에 대한 견해도 교환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중국은 한반도 문제 해결에 대한 공동 구상(로드맵)을 갖고 있다"면서 "이 로드맵의 첫번째 부분은 상당 정도 이행됐으며 이제 두번째 부분으로 이행해야 한다. (로드맵) 두번째 부분은 분쟁 당사자들 사이의 관계를 정상화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전쟁(6·25 전쟁)때부터 그곳(한반도)의 분쟁 당사자들은 서로 전쟁상태를 유지해 왔다"면서 "이 근본적인 문제(전쟁상태)를 종결하고 안보 측면에서 북한에 충분한 그러한 조건을 강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다만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어떤 새로운 계획도 논의하지는 않았으며 현 단계에서 그것이 필요하지도 않다"면서 "우리가 (러·중이) 합의한 것(로드맵)을 이행할 필요가 있으며 우리는 그것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이 성과를 거두려면 한국과 미국뿐 아니라 중국, 러시아 등의 6자 회담 형식의 다자 보장 체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해왔다. 러시아와 중국은 2017년 7월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단계적 해법을 담은 로드맵을 공동성명 형식으로 발표한 바 있다.


로드맵은 북한이 추가적인 핵ㆍ탄도미사일 시험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하고 핵과 미사일의 비확산을 공약하면, 한미 양국도 연합훈련을 축소하거나 중단하는 1단계에서부터 북·미, 남북한 간 직접 대화로 상호 관계를 정상화하는 2단계를 거쳐, 다자협정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동북아 지역 안보체제 등을 논의하는 3단계로 이행해 가는 단계별 해법을 담고 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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