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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제재유예 중단…사우디 "원유수입국에 즉각 대처"

최종수정 2019.04.24 19:33 기사입력 2019.04.2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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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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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이 미국의 대이란 제재 유예 중단으로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지 못하게 된 국가들에 즉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알팔리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리야드에서 열린 행사에서 "사우디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자발적인 원유 감산을 지키려고 한다"라면서도 "우리 원유를 사는 고객의 요구에 대처하겠다"는 발언을 했다.

이어 "특히 미국의 대이란 제재 유예가 중단된 수입국(한국, 중국, 일본 등 8개국)에 즉각 대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미국이 제재 유예 를 연장하지 않으면서 이란산 원유를 수입할 수 없게 된 8개국의 원유 수급이 불안정해지지 않도록 수출량을 늘리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알팔리 장관은 또 "사우디는 고객이 원유 공급처를 찾아다니거나 우왕좌왕하도록 좌시하지 않겠다"고도 말했다. 다만 "원유 실수요량이 약간 오를 전망이지만 선제적으로 지금 당장 산유량을 늘릴 필요는 없다고 본다"며 지난해 12월 OPEC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이 합의한 감산 결정을 유지하는 쪽으로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 대이란 제재 유예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면서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가 이란산 원유 수출 중단에 따른 부족분을 메울 것이라고 원유 증산을 압박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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