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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러시아 방문 대비해 中도 접경지역 통제 강화

최종수정 2019.04.22 17:54 기사입력 2019.04.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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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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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임박한 가운데 중국도 북한, 러시아와 인접한 국경 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22일(한국시간) 베이징 소식통 등은 중국 당국이 지난주부터 지린(吉林)성 옌볜(延邊) 조선족 자치주의 투먼(圖們)시에 대한 검문 및 검색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오는 2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차역인 투먼 북역에는 중무장한 공안과 차량이 배치돼 삼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김정은 위원장이 전용 열차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날 경우를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이 전용 열차로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할 경우 평양에서 출발해 투먼과 중국 훈춘(琿春)을 거쳐 블라디보스토크 역에 도착할 수 있다. 또는 북한 나선지구와 러시아 하산 지역을 연결하는 북러 접경의 두만강 철교를 통과해 북한에서 러시아로 이동할 수도 있다. 현재는 나선지구에서 하산으로 바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현지에선 블라디보스토크의 극동연방대학에서 24~25일 북러 정상회담이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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