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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관방, 이란 제재 예외 '연장 無' 보도에 "美와 의견 교환"

최종수정 2019.04.22 15:27 기사입력 2019.04.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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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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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미국의 이란산 원유 제재 관련 한시적 예외 조치가 연장되지 않을 것이란 보도에 대해 "미국 측과 긴밀히 의견 교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원유 수입 관련 예외조치가 5월 2일부로 중단된다는 워싱턴포스트(WP)의 보도에 대해 "발언을 자제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스가 장관은 "일본 기업의 활동에 악영향을 미치면 안된다라는 입장을 갖고 미국 측과 긴밀히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면서 "이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칼럼니스트 조시 로긴의 칼럼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시적 예외를 인정했던 8개국 모두에 대해 예외 조치를 연장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블룸버그통신도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 4명의 말을 인용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22일 오전 제재 예외국 8곳에 대한 조치를 갱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11월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복원하면서 한국, 일본, 중국, 인도, 이탈리아, 그리스, 터키, 대만 등 8개국에 다음달 2일까지 180일간 한시적 예외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후 한국을 비롯한 제재 예외국 정부들은 이 조치를 연장받으려 미 정부와 협의해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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