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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재 부위원장, 풍납토성 일대 도시재생지역 후보지 선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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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부위원장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 활성화, 문화재와 주민이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 만들어야" 강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는 11일 신 경제거점조성 및 산업 상업 역사문화 중심지 육성을 위해 신규 도시재생지역 후보지 8개 소와 근린재생형 신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5개소를 선정했다.


송파구 풍납동 일대는 역사문화특화 도시재생지역 후보지로 선정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승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송파1)은 제28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송파구 풍납 토성 복원사업 주변 지역의 도시재생사업 선정을 촉구, 문화재 복원으로 인한 건축규제로 슬럼화 되고 있는 풍납동 인근 지역 문제를 해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도시재생사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시는 이번에 선정된 8개의 중심지 도시재생 후보지가 그동안 시에서 구상했던 사업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도시재생을 통해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는 계기가 될 수 있고, 지역 활성화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4월부터 후보지 공모 당시 제시한 핵심사업의 내용을 구체화, 지역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소규모 재생사업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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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8월 최종 성과 발표를 통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수 지역을 중심으로 최종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선정한다. 특히 서울시는 건축·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집단과 협력을 통해 후보지 컨설팅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도시재생지역 후보지로 선정된 풍납동 일대는 보상과 철거 후에 주차장, 소공원으로 임시활용 되거나 철제펜스만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등 주택가 곳곳이 흉물이 되어가고, 지역 슬럼화에 따른 문제점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송파구는 2014년, 2016년 두 번 이나 서울시에 도시재생사업을 신청했으나 모두 탈락됐다.


서울시는 풍납토성 주변 지역을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상생 및 관광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역의 특화된 역사문화자원과 상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노승재 부위원장은 이번 풍납동 도시재생지역 후보지 선정, 특히 3권역을 기초로 하고 있다는 점을 환영, “풍납동은 문화재와 주민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어느 지역보다 도시재생사업이 성공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반드시 도시재생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풍납토성 인근 문제를 해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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