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을 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남편 왕진진(38·본명 전준주)씨가 잠적해 검찰이 지명수배했다.
서울서부지검은 특수폭행 등 혐의를 받는 왕씨에 대해 지명수배를 내렸다고 8일 밝혔다.
낸시랭은 상해·특수협박·특수폭행·강요 등 12개 혐의로 왕씨를 고소한 바 있다. 검찰은 지난달 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왕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하지 않았다. 이후 검찰은 구인장을 발부받아 집행에 나섰으나 왕씨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왕씨를 기소 중지하고 신병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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