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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랑경찰서, 이주 여성들과 외국인 밀집지역 합동순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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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김성구 중랑경찰서장이 외국인 치안봉사단과 함께 중화동 일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사진=중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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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서울중랑경찰서가 안전한 치안 확보를 위해 외국인 치안봉사단과 함께 외국인 밀집 지역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중랑경찰서는 "지난 4일 '多家치 어울리는 세상을 위한' 범죄예방 교실을 개최하고 외국인 치안봉사단과 함께 중화동 일대를 합동순찰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김성구 중랑경찰서장은 중랑구 소재의 이주여성 문화센터 '생각나무 BB센터'를 방문해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실을 개최해 경찰 긴급전화 이용 안내, 범죄 연루시 통역 활용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서장은 "이주민 가족과 아이들이 우리 사회 공동체의 일원임을 경찰이 깊이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또 중랑경찰서는 외국인 밀집지역인 중화동 일대를 외국인 치안봉사단 30여명과 합동순찰을 실시해 외국인 범죄예방과 치안 확보에 나섰다.

외국인 치안봉사단원이자 볼리비아에서 이주한 모니카씨는 "순찰 중 노숙인이 모여 있는 장소를 여성혼자 걸어 갈 때면 치안봉사단이 같이 동행해준다"며 치안봉사단을 소개했다.


한편, 중랑경찰서 정보보안과 외사계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6개국 23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치안봉사단과 함께 매달 합동 순찰을 실시해 오고 있다.


김 서장은 "앞으로 다문화 가족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해함과 동시에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등 다문화 가족에 대한 효과적인 치안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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