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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방인력 147명 충원…1인당 담당인구 984명 '선진국 수준'

최종수정 2019.04.07 17:15 기사입력 2019.04.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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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올해 인천의 소방관 정원이 150명 가량 늘어나 소방관 1인당 담당 인구가 선진국 수준에 가까워진다.


인천시는 소방 공무원 정원을 늘리는 내용의 '인천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가 최근 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 소방 공무원 정원은 기존 2848명에서 2995명으로 147명(5.2%) 늘어난다.


인천소방본부는 자치법규 개정을 통해 추가로 확보된 정원 147명을 올해 연말까지 신속히 충원해 재난 현장에서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인천에 소방관 147명이 늘어나면 소방 공무원 1인당 담당 인구(외국인 제외)가 지난해 1035명에서 올해 말 984명으로 개선돼 선진국 수준에 가까워진다.

현재 일본의 소방 공무원 1인당 담당 인구는 779명, 미국은 911명이다. 국내의 경우 지역별 소방관 1인당 담당 인구는 서울 1367명, 경기 1347명, 부산 1020명 등이다.


인천시는 소방 공무원 정원이 3000명에 가까워지면 각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인력을 재배치할 수 있어 지금보다 신속한 출동 시스템이 구축되고, 현장에서 역할분담이 수월해져 소방관의 근무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조만간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인천시 지방공무원 정원 규칙이 확정되면 해당 조례는 이달 17일 자로 개정돼 시행된다"며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625명을 확충해 육상 재난 대응기관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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