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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의 우천 속 3언더파 "사흘 연속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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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오픈 셋째날 코너스 1타 차 2위, 호프먼 3위, 이경훈 4위

김시우가 텍사스오픈 셋째날 2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샌안토니오(美 텍사스주)=Getty images/멀티비츠

김시우가 텍사스오픈 셋째날 2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샌안토니오(美 텍사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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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시우(24ㆍCJ대한통운)의 순항이다.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샌안토니오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셋째날 3언더파를 보태 1타 차 선두(15언더파 201타)를 유지했다. 코리 코너스(캐나다) 2위(14언더파 202타), 찰리 호프먼(미국)이 3위(13언더파 203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김시우는 4타 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1번홀(파4) 보기를 2번홀(파5) 버디로 만회한 뒤 7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에는 10,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리더보드 상단을 지켜냈다.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 페어웨이안착률 57.14%에 그린적중률 61.11%로 샷이 흔들렸다. 그러나 사흘 연속 선두를 달리며 2017년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 이후 1년 11개월 만에 통산 3승째의 기회다.


아직 우승이 없는 코너스가 6타를 줄이며 단숨에 2위로 도약했다. PGA투어 통산 4승 챔프 호프먼은 8언더파의 데일리베스트를 앞세워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스콧 브라운(미국)과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 등이 공동 4위(11언더파 205타)에 자리했다. 반면 리키 파울러(미국)는 1오버파 주춤해 공동 16위(7언더파 209타)로 미끄러졌다. 조던 스피스(미국) 역시 이 그룹에 머물렀다.


한국은 이경훈(28ㆍCJ대한통운)이 3언더파를 작성했다. 공동 4위에서 역전우승을 엿보고 있다. 임성재(21ㆍCJ대한통운)가 4언더파를 치며 공동 24위(6언더파 210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지만 안병훈(28ㆍCJ대한통운)은 1타를 까먹어 이 그룹으로 떨어졌다. 이 대회 챔프에게 주는 다음주 첫 메이저 마스터스 출전이 힘들어졌다. 최경주(49ㆍSK텔레콤)와 강성훈(32ㆍCJ대한통운)은 공동 58위(2언더파 214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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