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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성장 둔화는 일시적…5G로 수요 확대"

최종수정 2019.04.07 06:23 기사입력 2019.04.0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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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IBK경제연구소

출처:IBK경제연구소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반도체 산업의 성장 둔화는 일시적 현상일 뿐이며 장기적으로는 성장이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장우애 IBK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최근 '반도체 산업 현황 및 우려 점검' 보고서에서 "2017~2018년이 비정상적인 슈퍼 호황이었을 뿐이고, 올해 기저효과 때문에 생산, 출하, 수출 모두 감소세를 보이겠지만 평년 수준 또는 그 이상의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기적으로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과 5G의 보급으로 반도체 수요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의 기술 추격에 대해서도 지나친 우려라고 봤다. 장 연구위원은 "중국과 한국의 메모리 기술 격차는 최소 3~5년 이상"이라며 "미국의 견제로 기술 추격이 힘들어져 메모리보다 파운드리 육성으로 전략 방향을 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다만 해외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한 기술 획득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장 연구위원은 "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하고 후방산업 연쇄 효과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소재와 장비 산업도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소재와 장비 산업의 경우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시장 규모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적극 활용해 후방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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