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가구 100명 대상, 월 8만 원 스포츠강좌수강료 지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전남 무안군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유·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9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만 5세부터 18세까지 1인당 월 8만 원 범위 내 스포츠강좌 수강료 일부를 지원하는 체육 복지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28일까지 2019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신청을 신청받아 최종 100명이 확정됐으며, 1인당 매월 8만 원 안의 범위에서 6∼7개월간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2019년 추가 군비 예산을 확보해 더 많은 유·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관내 스포츠바우처시설로 등록된 공공시설, 사설체육관 등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태권도, 검도, 헬스, 수영 등 스포츠강좌 수강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틀을 다지게 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로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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