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팔꿈치 수술을 받았던 차우찬의 1군 복귀가 앞당겨졌다.
복수 매체에 따르면 류중일 감독은 27일 "차우찬이 28일 선발로 등판한다고" 밝혔다. 류중일 감독은 차우찬에 대해 "회복세가 생각보다 빠르다. 대신 투구수를 60~70개로 제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우찬은 지난해 10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비시즌 내내 회복과 재활에 몰두했다. 지난 19일 KT와 시범경기에 등판해 2⅔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 투구수 38개를 기록하면서 첫 실전 투구를 가졌다.
차우찬은 당초 4월 초 복귀가 예상됐으나 회복 속도가 빨라 복귀가 28일로 앞당겨졌다. 또한 김대현의 컨디션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았던 것도 차우찬의 복귀를 앞당기는데 한몫했다.
한편 차우찬은 지난해 29경기에 등판해 12승 10패 평균자책점 6.09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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