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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식탁 책임지는 작은 텃밭 키워볼까?

최종수정 2019.03.28 06:54 기사입력 2019.03.2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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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오는 4월2일부터 상자텃밭 870세트 분양신청 받아... 플라스틱 재배용기, 토양 50ℓ, 모종 10본 한 세트 제공 집에서 손쉽게 재배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지방에서 살다가 도시로 올라오면서 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가꿀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토마토와 상추를 길러 먹으니 건강도 챙길 수 있고 작물을 키우며 힐링도 되는 것 같아 정말 좋아요.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분양 받아 키우고 싶어요”


지난해 상자텃밭을 분양받아 키운 신월동 주민 이진주(30)씨의 소감이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4월2~9일 손쉽게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직접 키워먹는 상자텃밭’ 분양신청을 받는다.


상자텃밭은 플라스틱 재배용기(63x50x30cm), 토양 50ℓ, 모종 10본(시금치·치커리)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 베란다, 옥상 등 자투리 공간만 있으면 초보자도 집에서 간단하게 모종을 심어볼 수 있다. 서울시와 양천구에서 일부 비용을 지원해 상자텃밭 1세트 당 8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한다.

우리 가족 식탁 책임지는 작은 텃밭 키워볼까?


상자텃밭 분양을 받고자하는 양천구민은 4월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통합예약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에서 전산 무작위 추첨을 거쳐 870세트를 배부한다. 단, 상자텃밭 분양의 인기가 점점 더 높아짐에 따라 올해는 좀 더 많은 구민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분양 개수를 개인 1명당 1세트로 제한한다.

분양대상자 선정결과는 4월10일 오후 2시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후 개별안내에 따라 분양대금을 입금하면 된다. 무거운 상자와 토양을 구민이 직접 들고 가야 했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는 신청 할 때 입력한 주소로 4월25일 상자텃밭세트를 일괄 배송할 예정이다.


김규종 공원녹지과장은 “가정에서 손쉽게 농작물을 재배하고 도시농업을 체험함으로써 양질의 여가생활을 즐기고, 건강하게 직접 기른 작물을 먹어보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저렴한 가격으로 상자텃밭을 분양받을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구민 여러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원녹지과(☎2620-3588)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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