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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4?6월 봄철 집중 산악사고 예방-인명구조 종합대책 추진

최종수정 2019.03.12 15:55 기사입력 2019.03.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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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소방청은 산행 인구가 많아지는 봄이 다가오면서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산악사고 구조대책을 4월부터 6월까지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2016~2018년) 119구조대가 출동한 겨울철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4988건(인명구조 3946명)으로 전체 구조건수 2만8318건(인명구조 2만1783명) 대비 17.6%를 차지한다.


하지만 등산 인구가 증가하는 봄철의 산악 구조건수는 겨울철 대비 48.9%가 증가한 7429건(인명구조 5539명)으로 전체 구조건수의 26%이다. 산악사고 원인으로는 조난사고가 30.6%으로 가장 많았고 실족. 추락 25.4%, 개인질환 12.8% 순이다.


소방청은 국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우선 전국 주요등산로 408개소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배치해 등산객에게 안전한 등반 요령을 홍보하고 응급의료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산이 위치한 지역의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산악구조봉사대(44개대 1075명)를 조직하, 위치 표지판과 간이 구조구급함 등 등산로 안전시설을 점검 및 정비하는 한편, 산행 안내와 산불 예방 홍보도 실시한다.

또한 119구조대는 국립공원공단 등 산악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여 유사 시 원활한 구조 활동과 협력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재난안전정보 포털 앱(안전 디딤돌)을 통해 등산객 등에는 미세먼지 등의 기상정보와 대피소, 위험지역 등의 산행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소방청 김태한 119구조과장은 "신체 건강 범위 내에서 맞춤형 산행으로 건강도 유지하고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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