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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은퇴에 日 매체 "제2의 인생, 쾌투 기대"

최종수정 2019.03.12 09:43 기사입력 2019.03.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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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사진=아시아경제DB

임창용/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은퇴 선언을 한 '창용 불패' 임창용이 일본 언론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일본 스포츠매체 '풀카운트'와 '닛칸스포츠'는 11일(한국 시각) "전 야쿠르트 스왈로스 임창용이 현역 은퇴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앞서 임창용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스포츠인텔리전스 그룹은 "임창용이 24년간의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창용은 "막상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하다. 갑작스럽게 은퇴를 결심하게 되어 향후의 계획은 좀 더 고민을 해볼 예정"이라며 "이제는 선수로서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 한국 야구 발전에 기여를 하고 싶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응원을 주신 팬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5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해 프로 무대를 밟은 임창용은 해태와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한 뒤 2008년 일본으로 건너가 야쿠르트 스왈로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를 거쳐 국내로 복귀한 임창용은 삼성, KIA에서 뛰며 통산 24년간 프로 야구 선수로 활약했다.

일본의 '풀카운트'는 임창용의 은퇴에 대해서 "42세가 된 지금도 140km 중반대의 직구를 던지지만 지난해 KIA에서 자유계약 신분이 된 후 데려갈 구단이 없어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창용은 프로 생활 24년이라는 긴 선수 생활 속에서도 최우수 구원과 최다 세이브 타이틀을 획득한 반면 마카오에서 도박 문제로 선수 생명의 위기에 빠지는 등, 그야말로 파란만장하다고 할 수 있는 야구 인생을 보내왔다"면서 "앞으로 제2의 인생에도 일본 팬들에게 보여준 쾌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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