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짜깁기 보도…사실 무근" 용준형, 정준영 몰카 공유 의혹 직접 해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가수 용준형. 사진=연합뉴스

가수 용준형.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황효원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용준형이 정준영의 카카오톡 대화방 멤버로 지목된 것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11일 오후 용준형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저조차도 혼란스러운데 저 때문에 걱정 혹은 분노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렇게 직접 글 올린다. 금일 보도된 내용에 제가 이번 사건에 동참하였거나 혹은 연루되어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당황스럽고,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에 연관되어 이름이 거론되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저를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용준형은 "앞뒤 상황을 배제하고 짜집기되어 보도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저는 이런 내용을 들었을 당시 그런 일들이 있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했었다"면서 "무심코 반문했던 말에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다. 앞으로 모든 언행을 좀 더 신중히 하도록 하겠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날 그룹 하이라이트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Ent도 "승리의 카카오톡 대화방 속 용씨가 용준형이 아니다. 본인이 아니며 전혀 관계없는 일"라고 밝혔다. 또 소속사는 용준형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정준영과 친구인 사실을 맞지만 단지 친하다는 이유로 이런 일에 연루된 것에 대해 용준형과 그를 아는 모든 사람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라며 "허위 사실 유포나 악성 게시물과 댓글로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하고 피해를 주는 사례에 관해서는 엄격하게 법적 대응할 것"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SBS '뉴스8'에서는 가수 정준영과 가수 용모씨, 김모씨 등이 있는 카카오톡 채팅방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와의 카톡방에 있던 가수 중 한 명이 정준영으로 밝혀졌다. 정준영은 2015년 말부터 지인들과 성관계 영상을 불법으로 촬영, 유포했다고 보도했다.




황효원 기자 wonii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