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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이 극찬' 사리 감독 "2000년생 중 탑 레벨 경기 치른 유일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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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허드슨 오도이/사진=연합뉴스(EPA)

칼럼 허드슨 오도이/사진=연합뉴스(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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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첼시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허드슨 오도이를 향해 "2000년생 잉글랜드 선수 중 최상위 레벨에서 16경기를 치른 유일한 선수"라며 극찬을 남겼다.


첼시는 8일(한국 시각) 영국 런더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에서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첼시는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선취점과 윌리안의 추가골, 오도이의 쐐기골로 상대를 완파했다.

이날 경기 후 첼시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유로파리그에서 3골째를 기록한 2000년생 허드슨 오도이를 향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국 'BBC'에 따르면 사리 감독은 "나는 그가 훌륭한 선수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사리 감독은 "그러나 18세의 선수는 정상이 될 수 없다. 그는 다른 선수와 마찬가지로 22~23세의 나이에 톱 레벨에 도달할 것이다. 나는 18세의 선수가 압박을 받는 것이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도이를 향한 압박에 대해 걱정했다. 이어 "18세의 나이에는 정신적, 전술적, 육체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사리 감독은 "그는 매 경기 내 마음속에 있다. 내 생각에 그는 2000년생 잉글랜드 선수 중에 최상위 레벨에서 16경기를 치른 유일한 선수"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사리 감독은 "현재로서는 언론, 팬, 구단의 압박 없이 그가 발전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그에 대해서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도이는 이날 디나모 키예프와 맞대결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 12분 만에 유로파리그 세 번째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첼시는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남은 2차전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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