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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기차 업체 테슬라, 中은행서 5억달러 대출받아 공장 짓는다

최종수정 2019.03.08 07:16 기사입력 2019.03.0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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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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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세계 전기차 1위 업체 테슬라가 중국 은행들로부터 자금을 조달, 중국에 모델3 공장을 세우기로 확정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전자공시시스템을 인용, 테슬라가 중국건설은행, 중국농업은행, 중국공상은행, 상하이푸동개발은행 등과 5억2100만달러(약 5885억원) 규모의 자금대출 방안을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자금들은 상하이에 지어지는 기가팩토리에 투자될 것으로 보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 1월 "테슬라가 중국 공장을 설립하려면 약 5억달러가 필요하다"며 "이 공장 규모는 일주일에 모델3를 3000대 가량 생산하는 규모가 될 것"이라고 이미 언급한 바 있다.


테슬라는 전기차 생산 비용을 줄이기 위해 중국 현지 생산에 방점을 찍고 진행해 왔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지 생산은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 긴장감을 회피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테슬라는 이번에 5억달러 자금을 조달하는 것 뿐 아니라, 중국 은행들과 별도의 담보대출 신용 협정을 체결하고 대출금액을 추가로 2억달러 더 늘릴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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