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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월 '원산지표시 감시원제' 도입…110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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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월 '원산지표시 감시원제' 도입…110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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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하반기부터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제'를 도입한다.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은 도내 신규 전문 판매점 및 음식점을 방문해 원산지 표시 계도 및 위반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감시원에게는 1일 5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도는 상반기 중 110명의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을 선발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도내 음식점과 전문 판매점 등의 원산지표시 점검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도는 내년부터 명예감시원을 연중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명예감시원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로 1억6500만원을 책정하고 이 중 30%를 분담한다. 나머지 70%는 해당 시ㆍ군이 낸다.


도는 이 사업을 위해 경기도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에 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다.


명예감시원은 농수산물 생산유통에 관심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명예감시원 제도를 활용해 원산지표시 제도를 보다 체계화하고 소비자가 직접 감시원으로 참여해 지역 판매자의 능동적 태도 변화를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명예감시원의 업체 점검표 및 활동보고서가 원산지표시제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내 음식업 수는 72만곳으로 연평균 25% 정도인 18만여 업소가 개ㆍ폐업을 하면서 점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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