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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골' 손흥민, 다이빙 판정 "실망스럽지만, 축구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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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사진=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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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시즌 15호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다이빙 논란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은 10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레스터시티와 맞대결에서 세 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이날 2-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에 약 60m를 주파해, 골키퍼와 1대 1 찬스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시즌 15호골(리그 11호골)을 터뜨렸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20승 6패로 승점 60점째를 쌓으며 리그 3위를 굳건히 다졌다.


손흥민은 경기 초반 석연치 않은 판정에 휩싸였다. 손흥민은 전반 15분 상대 페널티 박스에서 해리 맥과이어의 태클에 걸려 넘어진 상황이 발생했다. 손흥민은 곧바로 주심에게 어필했지만, 되려 손흥민이 다이빙을 했다고 판단해 옐로카드를 선언했다.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못한 것도 아쉬웠지만, 경고까지 받은 손흥민은 억울할 수밖에 없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끝마치고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경고를 받았을 땐 무척 놀랐고, 실망스러웠다. 조금 화도 났다"고 밝혔다. 이어 "페널티킥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심판 판정도 축구의 일부이니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을 덧붙였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불만을 드러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경고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느냐"고 반문하며 "믿을 수 없는 일이며, 마이클 올리버 주심이 리버풀의 경기에선 같은 상황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는데, 왜 이번엔 그런 판단을 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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