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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성 "PGA투어 기회 생긴다면 다시 출전"

최종수정 2019.02.09 09:52 기사입력 2019.02.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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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성이 AT&T페블비치프로암 둘째날 13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페블비치(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최호성이 AT&T페블비치프로암 둘째날 13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페블비치(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낚시꾼 스윙' 최호성(46)이 미국 무대에 대한 재도전 의사를 전했다.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스파이글래스힐(파72ㆍ696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페블비치프로암(총상금 760만 달러) 둘째날 3오버파를 친 직후다. 이틀 동안 4오버파를 적어내 100위권 밖으로 밀렸다. "다시 PGA투어 대회에 나올 기회가 생긴다면 당연히 출전할 것"이라며 "코스에서 쓰러지는 날까지 대회에 나갈 것이다"고 반겼다.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해선 타수를 많이 줄여하는 상황이다. "그린을 읽는 것이 어렵다"며 "어프로치를 잘 했는데도 공이 홀을 지나 그린을 벗어나는 경우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PGA투어에 출전한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면서 "내일도 최선을 다해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화배우 크리스 오도널과 함께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2ㆍ6816야드)에서 3라운드를 소화한다.


최호성은 이번 대회 초청선수로 출전해 PGA투어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해 6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언투어 한국오픈 당시 매 샷마다 독특한 액션으로 뉴스를 만든 것이 출발점이다. 피니시에서 쓰러질듯한 동작이 화제였다. 미국에서 "최호성을 PGA투어에 초청하라"는 인터넷 청원이 확산됐다. 타이거 우즈(미국) 등 세계적인 선수들도 자신의 의견을 밝혔을 정도로 세계 골프계 이슈의 중심에 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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