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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동구민과의 대화’ 갖고 지역 현안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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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동구민과의 대화’ 갖고 지역 현안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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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9일 동구를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5개 구를 찾아 자치구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에 나선다.


이날 오후 동구청을 찾은 이 시장은 구청 간부들과 동구 현안을 공유하고 추진방안에 지혜를 모으고, 월남동 공영차고지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동구 문화센터에서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구는 구정현황 보고를 통해 ▲월남동 공영차고지 이전 ▲일자리 이모작 평생학습 복합센터 건립 ▲광주수영진흥센터 동구 건립 ▲동명동 카페거리 일원 지중화 사업 등 4건의 현안을 건의했다.


또 주민들은 ▲학동 삼거리 정비 ▲동명동 카페거리 일원 지중화 사업 ▲무등중~옛)현대교통 간 도로개설 조기 완료 ▲월남동 공영차고지 이전 ▲충장로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인쇄의 거리 활성화 방안 마련 ▲용산교~남문로 차선확대 등 교통대책 등 7건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월남동 공영차고지 이전 연구용역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정 중요 현안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동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200억 원을 투자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문화가 빛이 되는 동명마을을 만들고 동명동과 ACC일대에 이르는 광주문화마을도 적극 조성하겠다”며 “이 같은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동구청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민선7기 시정 운영방향과 핵심시책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6개월 동안 길게는 수십 년 짧게는 수년 된 해묵은 현안인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결정’, ‘군공항 전남 조기이전 전격 합의’, ‘광주송정역 KTX 투자선도지구 개발’, ‘도시재생사업 광주역 개발’ 등을 대부분 해결했다”며 “올해는 ‘광주형 일자리 성공’,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광주 3대 밸리 본격화’, ‘문화산업 육성’, 등 10대 핵심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발전과 시민 삶을 바꾸는 혁신성과 창출 중심으로 시정을 개편해 올해를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시대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동구를 비롯한 5개 자치구가 한마음 한 뜻으로 지혜를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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