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대전시청에서 농·특산물 및 지역 상품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대전시는 31일부터 이틀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및 지역 상품 직거래 큰 장터’를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장터에는 농가 및 업체 70곳이 참여해 대전과 인근 충청권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배, 곶감, 한과 등 제수용품과 사회적·마을기업 및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특히 장터에서 판매되는 농·특산물은 유통단계 축소로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거래된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농생명정책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인석노 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장터는 설 명절을 즈음해 지역 농업인들을 돕고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장터에서 고향의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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