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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의 5언더파 몰아치기 "김시우와 공동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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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 둘째날 로즈 선두, 마쓰야마 2위, 우즈 48위

배상문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 둘째날 5언더파를 쳐 공동 6위로 도약했다.

배상문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 둘째날 5언더파를 쳐 공동 6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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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배상문(33)의 반전이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토리파인스골프장 남코스(파72ㆍ7698야드)에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710만 달러) 둘째날 5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6위(9언더파 135타)로 도약했다. 세계랭킹 1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선두(15언더파 129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3타 차 2위(12언더파 132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배상문은 6타 차 공동 27위에서 시작해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엮었다. 전반에는 1, 6, 7, 9번홀에서 버디 4개의 신바람을 냈다. 12번홀(파4) 보기를 13번홀(파5) 버디로 만회한 뒤 15번홀(파4)에서 다시 1타를 까먹었다. 그러나 17~18번홀 연속버디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페어웨이안착률 71.43%에 그린적중률은 66.67%다. 특히 스트로크 게인드 퍼팅이 3.498타로 발군이었다.


배상문은 2013년 바이런넬슨챔피언십 첫 우승에 이어 2015년 프라이스닷컴오픈에서 2승째를 거뒀다. 이번 시즌 3개 대회 연속 '컷 오프'를 당하다 이날 부진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선두와는 6타 차, 남은 이틀 우승 레이스를 벌일 수 있는 위치다. 로즈는 남코스에서 6언더파를 작성해 '넘버 1'의 위력을 자랑했다. 전날 선두였던 욘 람(스페인)은 이븐파에 그쳐 공동 3위(10언더파 134타)로 주춤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비교적 쉬운 북코스(파72ㆍ7258야드)에서 7언더파의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해 공동 9위(8언더파 136타)로 올라섰다. 조던 스피스(미국) 공동 18위(7언더파 137타), 디펜딩챔프 제이슨 데이(호주)는 공동 30위(6언더파 138타)다.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북코스에서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선두에 11타 뒤진 공동 48위(4언더파 140타)다.

한국은 김시우(24ㆍCJ대한통운)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를 쳤다. 공동 6위에서 PGA투어 통산 3승째를 기대하고 있다. 임성재(21) 공동 48위, 강성훈(32ㆍ이상 CJ대한통운)은 공동 63위(3언더파 141타)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이경훈(28) 공동 87위(1언더파 143타), 김민휘(27ㆍ이상 CJ대한통운)는 공동 147위(5오버파 149타)로 '컷 오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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