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일본이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꺾고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일본은 전반 20분 시바사키 가쿠가 올린 왼쪽 코너킥을 도미야스가 헤딩골로 연결하며 사우디의 골망을 흔들었다.
사우디는 후반에도 5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계속해 공격을 시도했으나 일본의 밀집 수비를 뚫기는 쉽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사우디는 일본에 비해 후반에도 볼을 잡은 시간이 훨씬 길었으나 탄탄한 일본의 수비를 뚫지 못한 채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수비 위주로 경기를 펼쳐 승리를 거둔 일본은 오는 24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8강전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축구대표팀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박 감독은 8강 상대가 일본으로 정해졌다는 소식에 “전력이 안 되는 것은 알고 있다. 쉽지 않은 상대다”면서도 “도전 한번 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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