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말까지 전국 41개팀 연2만4천여 명 방문 예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조선대학교 배드민턴부 방문을 시작으로 2019년 동계 전지훈련과 팀별 스토브리그 시즌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고흥을 찾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 팀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데에는 고흥의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먹을거리를 바탕으로, 박지성 공설운동장, 김태영 축구장, 팔영체육관, 김일체육관, 도화베이스볼파크, 거금야구장과 수덕야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전지훈련 참가 선수들이 추위에 불편함이 없도록 난로 등 편의 물품을 제공하고 국민체육센터 헬스장, 문화회관 수영장 등에 대하여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무료대관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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