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6일 중계근린공원에서 ‘부분 일식 공개 관측행사’ 개최
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천문우주과학관 노원우주학교는 일식 관측용으로 제작된 태양 안경을 무료로 제공, 오전 9시부터 부분일식 관측행사를 시작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6일 진행되는 부분일식은 서울 기준 오전 8시 36분에 달이 해의 위쪽 중앙 부분을 가리기 시작, 오전 9시 45분에 해가 최대로 가리며, 11시 3분 달이 해와 완전히 떨어져 부분일식 현상이 마무리 된다.
이번 행사는 학생 및 일반주민 등 누구나 예약 없이 참여 가능하다.
강연은 노원우주학교 인터넷 사전예약으로 이루어지고 오후 6시30분부터 9시20분까지 50분씩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해 7월3일에는 개기일식 천문현상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고, 12월26일 금환일식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부분일식으로 보인다고 한다”며 “이번 부분일식은 국내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천문 현상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문우주과학관 노원우주학교는 지하 1, 지상 6층 규모로 과학교실, 3D영상관, 전시실, 천체투영실, 천문대 등의 시설을 갖췄다.
노원우주학교 관람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가능하다. 야간관측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된다.
또 과학탐구교실, 가족천문교실, 전문가 초청 과학강연과 다양한 천체관측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노원우주학교 홈페이지(www.nowoncosmos.or.kr) 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노원우주학교(☎971-623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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