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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했던 미세먼지 다시 기승…수도권 등 중부지방 '나쁨'

최종수정 2019.01.04 07:26 기사입력 2019.01.0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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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지난 연말과 연초에 한파 등으로 한동안 보기 힘들었던 미세먼지가 오늘(4일)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영동과 대구, 경북은 밤부터 '나쁨' 수준을 나타낼 수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중부지역에서 대기가 정체돼 국내 생성 미세먼지에 밤부터 국외 유입이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남부 지역도 대기 정체로 농도가 높겠다.

이날 전국의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와 전남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산지 비 또는 눈)가 오겠다. 전남 해안에는 밤부터 내일(5일) 새벽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지 1∼5㎝, 울릉도ㆍ독도1㎝ 안팎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 5∼10㎜, 울릉도ㆍ독도 5㎜ 미만이다.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 내륙 지역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 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5도, 인천 -3.3도, 수원 -8.1도, 춘천-10.9도, 강릉 0.4도, 청주 -6.5도, 대전 -7.1도 등이었다. 같은 시간 철원 -13.3도, 파주 -12.5도, 북춘천 -11.8도 등 -10도 이하로 내려갔다.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보돼 평년(0.8∼8.9도)과 비슷하겠다.
밤부터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며 물결이 높게 일겠고, 동해 중부 먼바다는 밤에 풍랑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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