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용산구 '공감소통' 책자 200부 발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부 ‘동 업무보고회’, 2부 ‘현장소통’, 3부 ‘주요성과’로 구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소통의 역사’를 새로 썼다.

2018년 동 업무보고회 및 현장소통 건의사항 처리백서 ‘용산구민과 함께하는 공감소통’을 200부 발간 ·배포한 것.
책자는 1부 ‘2018년 동 업무보고회’(2018.1.22.~1.31.)와 2부 ‘2018년 구민공감 현장소통’(2018.10.5.~10.11.), 3부 ‘2018년 주요성과’로 나뉜다. 전체 500페이지로 두께도 상당하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해 초 지역내 16개동을 모두 돌며 구정 현안에 대한 구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구민 3910명이 보고회에 참석, 이 중 194명이 건의사항 236건을 제출했으며 구는 연말까지 148건(63%) 처리를 끝냈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도로교통(25%), 생활환경(22%), 지역개발(12%) 분야 의견이 많았다. 대기질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도 2건을 처음 접수했다.
처리완료 외 진행 중인 사항도 15건(6%)에 이른다. 장기추진 11건(5%), 추진불가 45건(19%)에 대해서는 건의자에게 상세히 안내하고 양해를 구했다.
용산구 '공감소통' 책자 200부 발간
AD
원본보기 아이콘


구 관계자는 “동 업무보고회는 구가 한 해 동안 나아갈 방향을 구민들에게 알리고 협조를 구하는 자리”라며 “주민 건의사항을 구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지역 내 주요 거점 7곳을 정해 현장소통을 이어갔다. 구민 1410명이 행사장을 찾았고 이 중 104명이 건의사항 132건을 제출했다.

연말까지 처리 완료 건수는 52건(39%)이었고 진행 중인 사항도 14건(11%)에 달한다. 장기추진은 32건(24%), 추진불가는 20건(15%)이었다.

책자 3부는 지난해 구정 주요 성과를 담았다. 구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가입 외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비롯 40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등 ‘개청 이래’ 최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구는 백서를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에 비치, 업무에 활용한다.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백서를 열람할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해 동 업무보고회와 현장소통 결과를 책 한권에 담았다”며 “올해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밀착형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용산구 자치행정과(☎2199-637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