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건희 인턴기자] 토트넘은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25·토트넘)이 전 구단을 상대로 득점한 것을 자축했다.
3일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는 "케인이 전 구단을 상대로 득점했다. 이는 역대 유일한 기록이다"고 자축했다. 케인은 이날 득점으로 프리미어리그 데뷔 이후 28개 구단을 상대로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25개 구단을 넘게 상대한 선수 중 전 구단을 골 맛을 본 선수는 케인이 최초다.
한편 이와 근접한 기록을 세운 선수는 티에리 앙리와 세르히오 아구에로(30·맨시티)가 있다. '아스널 레전드' 앙리는 35개의 팀을 만나 34구단을 상대로 득점을 올렸고, 아구에로 역시 32구단을 만나 31개의 팀을 상대로 골을 성공시켜, 전 구단 득점기록 달성에는 실패했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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