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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올해의 음악가 크리스티안 테츨라프와 5일 첫 협연

최종수정 2019.01.01 12:47 기사입력 2019.01.0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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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사진= 서울시향 제공]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사진= 서울시향 제공]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이 2019년 올해의 음악가로 선정한 크리스티안 테츨라프와 오는 5일 올해의 첫 공연을 시작한다.

서울시향은 오는 5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6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 열리는 <올해의 음악가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①, ②> 공연을 한다. 테츨라프는 수석객원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와 시마노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서울시향은 지난해 '올해의 음악가(Artist-in-Residence)' 제도를 처음 도입, 매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선정하고 그 음악세계를 다각도로 조망키로 했다. 지난해 '올해의 음악가'로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를 선정했으며 올해 두 번째 인물로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를 선정했다. 테츨라프는 1월과 9월 두 차례 내한해 오케스트라 협연과 실내악 모두 여섯 번 공연을 할 예정이다.

시마노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은 음악사상 최초의 '모던'한 협주곡으로 꼽힌다.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에로틱한 비르투오시티가 넘쳐난다. 테츨라프는 이미 피에르 불레즈, 빈 필하모닉과 이 곡을 녹음(DG)해 절찬을 받은 바 있다. 슈텐츠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대작 '알프스 교향곡'을 선보인다. 알프스의 해돋이, 폭포, 빙산, 폭풍과 일몰을 묘사해 대자연의 경이를 담아낸 작품이다.

크리스티안 테츨라프는 서울시향과의 협연에 이어 실내악 무대에 오른다. 오는 7일 오후 7 30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리는 <실내악 시리즈 Ⅰ> 무대에서 테츨라프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과 소나타 3번, 그리고 서울시향 단원들과 함께 드보르자크 현악오중주 3번을 연주한다.
서울시향의 1월의 마지막 공연은 또 다른 수석객원지휘자 티에리 피셔와 피아니스트 보리스 길트부르크가 함께 한다. 롯데콘서트홀에서 24~25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①, ②>가 열리며 최근 서울시향과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티에리 피셔가 20세기의 혁신적인 걸작인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연주한다. 불규칙한 리듬, 파격적인 오케스트레이션 속에 원시적인 제의를 담아낸 '봄의 제전'은 초연 100주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듣는 이를 놀라움에 빠뜨리는 문제적 걸작이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은 피아니스트에게 가장 어려운 피아노 협주곡으로 꼽힌다. 2013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점점 원숙해져 가고 있는 보리스 길트부르크가 색다른 라흐마니노프를 들려줄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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