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송 강서구청장 "서울시 7대 광역중심지역 중 한 곳 자리매김"

노 구청장 2019년 신년사 통해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위한 항공학적 검토 전문기관 지정 도시 마련 전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강서는 첨단 R&D단지로 우뚝 서게 될 마곡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고 있고, 실질적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항공학적 검토 전문기관 지정고시도 마련이 됐다"고 밝혔다.

노 구청장은 1일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또, 고품격 국제의료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특구변경계획을 정부로부터 승인 받는 등 서울시 7대 광역중심지역 중 한 곳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런 모든 성과는 지난 한 해 동안 묵묵히 삶의 현장을 지키면서, 구정에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의 덕분이라 생각하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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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신년사

60만 구민의 참여와 협치를 통한 조화로운 성장

존경하는 60만 강서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강서구청장 노현송입니다.

꿈과 희망이 가득한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재물과 다복(多福)의 상징인 황금돼지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의 삶이 더욱 윤택하고 행복해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는 국내·외적으로 장기 경제침체와 경제적 불평등의 심화, 저출산·고령화와 인구절벽, 그리고 북한의 비핵화 문제 등으로 결코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강서는 첨단 R&D단지로 우뚝 서게 될 마곡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고 있고,

실질적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항공학적 검토 전문기관 지정고시도 마련이 되었습니다.

또한, 고품격 국제의료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특구변경계획을 정부로부터 승인 받는 등
서울시 7대 광역중심지역 중 한 곳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성과는 지난 한 해 동안 묵묵히 삶의 현장을 지키면서,
구정에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의 덕분이라 생각하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새로운 꿈과 희망을 다지며 새해를 맞이했습니다만, 현재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여러가지 사회여건을 감안해 볼 때 금년 한 해의 대내·외적인 환경도 결코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저를 비롯한 1700여 명의 강서구 모든 공직자는 '같은 목표를 위해 일치단결한다'는 ‘동심동덕(同心同德)’ 마음자세로
주요 구정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조화로운 성장으로 구민의 삶이 아름다워지는 명품도시’ 완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한 마음 한 뜻으로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고,
바라는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강서구청장 노현송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