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비행중인 일본 여객기 또 조종실 유리창에 금 가 회항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운항 중이던 일본 여객기가 조종실 유리창에 금이 가는 사고로 인해 긴급 회항하는 사태가 또 벌어졌다.

1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난 8일 운항 중이던 후쿠오카발 하네다행 스타플라이어 A320 항공기(SFJ 40편)가 조종실 창문에 금이 가 기타큐슈 공항으로 긴급 회항했다고 일본 국토교통성이 밝혔다.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이 항공편은 이날 오전 7시40분경 후쿠오카에서 출발해 남서 방향으로 약 75km를 비행하던 중 기장석 전방 창문에 금이 간 것을 발견했다.

이에 목적지를 기타큐슈 공항으로 변경하고 1시간5분 뒤인 오전 8시45분께 비상 착륙했다. 탑승하고 있던 승객은 신칸센 등을 통해 엔도스 처리됐다.

이 기체는 지난달 6일에도 부기장 좌석의 전방 창문에 금이 가는 문제가 발생해 기타큐슈 공항으로 긴급 회항한 바 있다. 회사측은 이날 사고로 금이 간 창문을 교체한 뒤 비행에 다시 투입해왔다.
스타플라이어는 이번 사고에 대해 "제조사인 에어버스에 의뢰해 정확한 결함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플라이어는 전일본공수의 지주사인 아나홀딩스가 최대주주로, 기타큐슈 공항을 허브로 사용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개저씨-뉴진스 완벽 라임”…민희진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